삶과 인간,
그리고 숲속의 노래
한국적 정서를 그려온 회화의 40년.호랑이와 꽃과 자연의 해학과 서정을, 따뜻하고 토속적인 톤으로.
따뜻하고 토속적인 시선 —
한국적 정서의 40년
이홍원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1984년 관훈미술관(서울) 개인전 〈삶+인간〉으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한국 평론가 추천 문제 작가로 선정되었다.
이후 40여 년에 걸쳐 그의 작업은 한국적 정서를 회화로 풀어내 왔다. 초기의 〈삶+인간〉에서 오랜 연작 〈숲속의 노래〉, 그리고 근작 〈달항아리〉에 이르기까지, 호랑이와 꽃과 자연의 해학과 서정을 따뜻하고 토속적인 톤으로 화폭에 담아 왔다.
그는 개인전 29회와 국내외 그룹전 300여 회에 참가했다 — 인사아트센터(2012·2013), 인사아트프라자(2023), 모리스 갤러리(대전), LA의 419 Verones 갤러리 등이 그 무대였으며, 해외전은 LA·뉴욕·사라예보·페루·중국· 일본 등으로 이어졌다.
전시 작업 외에도 그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영정과 청남대 대통령기록화를 제작했다 — 모두 공공 기록을 위한 의뢰 작업이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청주시립미술관, 충북도청, 충북교육청, SK 영빈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주요 테마
- 1
숲속의 노래
호랑이·꽃·나무를 따뜻하고 토속적인 자연의 풍경으로 모아낸 오랜 연작.
- 2
해학과 서정
호랑이와 꽃에 깃든 한국적 해학과 따뜻함. 정겹고 토속적인 삶의 정서가 화면에 흐른다.
- 3
〈삶+인간〉에서 〈달항아리〉로
1984년 데뷔작에서 근작 달항아리까지, 한국적 정서를 이어 온 40년의 궤적.
작가의 시간
- 1974–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수학(학사 ~1980, 석사 ~1983).
- 1984데뷔 개인전 〈삶+인간〉(관훈미술관, 서울); 한국 평론가 추천 문제 작가 선정.
- 1986개인전 〈삶의 노래 I〉(아랍미술관, 서울).
- 2002〈숲속의 노래〉(청주예술의전당, 청주).
- 2011초대전 〈숲속의 노래〉(419 Verones 갤러리, LA).
- 2012–13〈숲속의 노래〉 전시(인사아트센터, 서울).
- 2015이홍원 초대전(모리스 갤러리, 대전).
- 2023〈달항아리전〉(인사아트프라자, 서울).
- 40여 년개인전 29회, 국내외 그룹전 300여 회.
주요 소장 및 공공 작업
-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청주시립미술관, 충북도청, 충북교육청, SK 영빈관.
- 공공 기록 의뢰: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영정 제작.
- 공공 기록 의뢰: 청남대 대통령기록화(노태우) 제작.
- 해외전: LA·뉴욕·사라예보·페루·중국·일본.
세 편의 에세이 —
작업과 그 온기에 관하여
1〈삶+인간〉 — 1984년의 데뷔
이홍원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에 걸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1984년 관훈미술관(서울)에서 첫 개인전 〈삶+인간〉을 열었고, 같은 해 한국 평론가 추천 문제 작가로 선정되어 출발선에서부터 주목할 작가로 지목되었다.
그 출발에서부터 작업의 일관된 줄기는 분명했다 — 한국적 정서에 뿌리를 둔 회화. 추상이나 이론 대신, 그는 일상의 감정이 지닌 질감으로 향했다. 한국 토속의 삶에 흐르는 온기와 해학, 서정. 초기의 〈삶+인간〉과 〈삶의 노래〉 연작은 이후 모든 작업의 정조를 정해 주었다.
2〈숲속의 노래〉 — 호랑이, 꽃, 그리고 온기
〈숲속의 노래〉 연작은 이홍원 성숙기 작업의 심장이다. 청주예술의전당(2002), LA의 419 Verones 갤러리(2011), 서울 인사아트센터(2012·2013)로 십수 년에 걸쳐 이어지며, 이 연작은 호랑이와 꽃과 나무를 하나의 따뜻한 자연 풍경으로 모아낸다.
되풀이해 등장하는 호랑이는 한국 토속 이미지의 재치와 다정함을 품는다 — 무섭기보다 정겹고, 꽃 사이에서 편안하다. 이 화면들에서 자연은 숭고한 거리가 아니라 친밀한 동행이다. 그 사이를 걸으며 흥얼거리는 노래. 따뜻하고 서두르지 않는 토속의 톤이 이 연작의 서명이다.
3공공 기록과 소장
전시 작업과 나란히, 이홍원은 두 건의 공공 기록 의뢰 작업을 수행했다.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의 영정을 제작했고, 청남대에서 노태우 대통령을 그린 대통령기록화를 제작했다. 두 작업 모두 갤러리 벽이 아니라 공공 아카이브를 위한 기록 의뢰 작업이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청주시립미술관, 충북도청, 충북교육청, SK 영빈관 등 주요 공공 소장처에 들어갔다. 개인전 29회와 그룹전 300여 회에 걸쳐 — LA·뉴욕·사라예보·페루·중국·일본의 해외전과 함께 — 40년에 이르는 그의 작업은 한국적 정서를 가정과 공공 기관 양쪽으로 꾸준히 실어 날랐다.
1984년 데뷔작에서 근작 달항아리까지, 이홍원의 작업은 하나의 온기를 추구해 왔다 — 한국적 정서의 해학과 서정을, 숲속의 노래로 모아내는 일. 씨앗페에는 이 캠페인의 대상이 아니라, 동료 예술인과의 연대자로 함께한다 — 다음 세대의 예술인들이 계속 그릴 수 있도록.
주요 작품
총 2점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홍원 작가는 동료 예술인을 위한 연대의 뜻으로 씨앗페에 함께했습니다. 작품 판매 수익의 일부는 예술인 상호부조 대출 기금으로 이어집니다. 작품 한 점의 구매가, 오늘 금융 차별을 겪는 예술인 한 사람의 다음 한 달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