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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 시각예술가

유영하는 도시 —
실제와 허구 사이 어딘가

한 장의 사진을, 회화로 재구성한다.몽환적 색채와, 도시를 걷다 마주친 일상의 찰나.

사진에서 회화로 —
걷고, 다시 본 도시

안소현은 사진을 기반으로 도시 풍경을 회화적 감각으로 재구성하는 중견 시각예술가다. 2016년 상명대학교 예술학부 사진영상미디어학과를 졸업했다.

그의 작업은 일상에서 출발한다 — 도시를 유영하듯 걷는 일에서. 그 걸음에서 원재료가 나온다: 평범한 거리와 공항, 대도시의 가장자리를 지나며 포착한 장면들. 그는 이 사진들을 회화에 가까운 이미지로 다시 손질하는데, 몽환적 색채와 인식의 간극이 실제와 허구 사이를 떠도는 정서적 밀도를 만들어 낸다.

2017년부터 그는 이 작업을 서울 갤러리 브레송에서 꾸준히 선보였다 — 〈LUCK 喜〉 (2017), 〈CITY OASIS〉 (2018), 〈NEW REMINISCENCE〉 (2021), 그리고 〈Authentic City(공기도시)〉 (2023). 2024년에는 노을아티잔센터에서 〈나의이름은〉을 열었다. 전시 제목들은 하나의 탐구 선을 그린다: 기록으로서의 도시가 아니라, 몽상의 공간으로서의 도시.

그의 실천은 다층적이기도 하다. 안소현은 시각예술가이자 배우이며, 2021년에는 무성 무용 영화 〈LUNATIC〉을 직접 연출하고 출연했다. 이 작품은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초청받았다. 이미지와 몸, 분위기를 향한 같은 주의가 그의 사진과 영화를 가로지른다.

주요 테마

  • 1

    재구성된 도시

    사진을 회화적 감각으로 다시 손질한다. 일상의 도시가 기록보다 몽상에 가까운 무엇이 된다.

  • 2

    실제와 허구 사이

    몽환적 색채와 인식의 간극이, 그곳에 있는 것과 상상된 것 사이를 떠도는 정서적 밀도를 만든다.

  • 3

    이미지·몸·영화

    다층적 실천 — 배우이자 연출가로서, 그는 이미지와 분위기를 향한 같은 주의를 무용 영화 〈LUNATIC〉으로 이어 간다.

주요 개인전

  1. 2024〈나의이름은〉 (노을아티잔센터)
  2. 2023〈Authentic City(공기도시)〉 (갤러리 브레송, 서울)
  3. 2021〈NEW REMINISCENCE〉 (갤러리 브레송, 서울)
  4. 2020〈NEW REMINISCENCE〉 (이대서울병원 아트큐브)
  5. 2018〈CITY OASIS〉 (갤러리 브레송, 서울)
  6. 2017〈LUCK 喜〉 (갤러리 브레송, 서울)

단체전 · 영화 · 수상

  • 단체전: 〈보이지않는 도시들〉 (갤러리 브레송, 서울, 2025); 〈CRAFT + MAN = SHIP〉 (한강공원 서울함, 2024)
  • 단체전: 〈SEEA 2021〉 (예술의전당); 포르쉐 Dreamers.On Artists 선정 및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2021)
  • 영화: 무성 무용 영화 〈LUNATIC〉 (2021) 연출·출연 — 해외 영화제 수상·초청
  • 수상·선정: 포르쉐 Dreamers.On Artists 20 선정 (2021); 이대서울병원 아트큐브 공모 선정 (2020); 수원 화성 사진 공모전 대상 (2011); 제주국제공항 사진전 은상 (2010)
  • 저서: 《사랑만이 정답일 뿐: 센스의 탄생》 (안쏘쥬 저, 2023)

세 편의 에세이 —
도시와 몽환, 그리고 몸에 관하여

1걷는 일에서 시작하는 작업

안소현의 작업은 대부분의 사람이 보지 않고 지나치는 곳에서 시작한다 — 걷다 마주친 도시의 평범한 표면. 그는 그 행위를 유영이라 말한다. 대도시를 떠다니듯 지나며, 거리와 공항, 눈에 띄지 않는 가장자리가 스스로 도착하게 두는 것.

카메라가 먼저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다. 사진은 출발점이다 — 지나가는 한 순간의 기록이고, 그는 이를 회화에 가까운 무엇으로 다시 손질한다. 기록으로 시작된 것이, 색채와 표면을 다루는 손길을 거쳐 머무는 이미지가 된다 — 그저 흘끗 보는 것이 아니라, 눈이 되돌아올 수 있는 자리.

2실제와 허구 사이의 정서적 밀도

안소현의 이미지가 지닌 몽환성은 장식이 아니다. 그것은 간극에서 온다 — 눈이 기록하는 것과, 인식이 그것으로 만들어 내는 것 사이의 간극. 그의 색채는 익숙한 도시를 살짝 비틀어, 알아볼 수 있는 거리가 동시에 기억되거나 상상된 거리로 읽히게 한다.

〈CITY OASIS〉, 〈NEW REMINISCENCE〉, 〈Authentic City(공기도시)〉 연작을 가로질러, 그 간극이 곧 주제다. 제목들 자체가 그것을 가리킨다: 도시 안의 오아시스, 새로운 회상, 진짜이면서 동시에 공기처럼 떠도는 도시. 작업은 이 장소들이 실재인지 상상인지를 묻지 않는다. 그 둘 사이에 고이는 정서적 밀도 안에 머문다.

3〈LUNATIC〉 — 움직임으로 옮겨진 같은 주의

안소현의 실천은 정지된 이미지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시각예술가이자 배우이며 연출가다. 2021년 그는 무성 무용 영화 〈LUNATIC〉을 만들었다 — 대사가 아니라 움직임 위에 세운 말 없는 작품으로, 그는 이를 직접 연출하고 출연했다.

영화는 그의 사진과 같은 관심 — 이미지, 분위기, 긴장된 공간 속의 몸 — 을 시간과 움직임으로 옮겼고,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초청받았다. 그의 도시 풍경과 나란히 두고 보면 작업의 형태가 분명해진다: 사진과 회화, 퍼포먼스와 영화를 가로지르며 움직이는 하나의 감각.

걷는 도시에서 다시 보는 도시로, 정지된 사진에서 움직이는 몸으로, 안소현의 작업은 하나의 물음을 추구한다: 평범한 것은 어떻게 머물 만한 자리가 되는가. 씨앗페에는 이 캠페인의 대상이 아니라, 동료 예술인과의 연대자로 함께한다 — 오늘 금융 차별을 헤쳐 가는 예술인들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자신의 작품을 내놓는다.

주요 작품

CITY OASIS

3점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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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상호부조

안소현 작가는 동료 예술인을 위한 연대의 뜻으로 씨앗페에 함께했습니다. 작품 판매 수익의 일부는 예술인 상호부조 대출 기금으로 이어집니다. 작품 한 점의 구매가, 오늘 금융 차별을 겪는 예술인 한 사람의 다음 한 달이 됩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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