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4년 서귀포에서 난 고현주 작가는 2008년부터 안양소년원 아이들에게 사진 찍기를 가르치며 삶의 희망을 전하는 ‘꿈꾸는 카메라' 작업을 했다. 2016년 암 선고를 받고 2년...
1964년 서귀포에서 난 고현주 작가는 2008년부터 안양소년원 아이들에게 사진 찍기를 가르치며 삶의 희망을 전하는 ‘꿈꾸는 카메라' 작업을 했다. 2016년 암 선고를 받고 2년 후인 2018년부터 제주 4·3 사건 체험자들의 기억을 기록하는 작업을 해 그 결과물이 허은실씨가 글을 쓴 책 <기억의 목소리: 사물에 스민 제주 4·3 이야기>(문학동네)로 나왔고, 제8회 고정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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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의 현장에서 올리는 아름다운 제의. 학살이 자행되었던 현장을 찾아 희생자의 수만큼 보자기로 싼 등불을 놓으며 위무하는 고현주 작가의 사진 작업.
소년원 아이들에게 사진을 가르치고 그들의 마음을 카메라에 담아냈던 故 고현주 사진작가의 삶과 예술 세계를 기리는 추모 평론.
고현주 작가의 두 번째 4·3 사진집 발간 소식. 제주 여성의 보따리 속 사물을 통해 제주 4·3의 아픔과 디아스포라의 기억을 섬세하게 기록.
제주4·3평화재단 주최 고현주 작가 유고전 ‘기억의 목소리’. 척박한 땅에서 생을 일궈온 제주 사람들의 역사와 기억을 담은 사진 38점 전시.